탈모의원인과증상

탈모증이란 말그대로 머리카락이 일시적 아니면 영구히 없어지는 것을 뜻합니다. 일반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의미하지만, 수염이나 눈썹, 음모, 겨드랑이 털 등, 기타 부위의 털이 비정상적으로 빠지는 경우도 탈모증이라고 합니다. 탈모증에 있어서 또 한가지 완전하게 밝혀지지 않은 것은 탈모는 한번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점진적으로 조금씩 일어난다는 사실입니다.

탈모는 주기성을 가지고 있어 머리가 빠지는 사람은 누구나 탈모가 서서히 일어나는 시기, 빨리 일어나는 시기, 그리고 어느 정도 안정되는 시기를 경험하게 된다. 탈모가 얼마나 빨리 또는 천천히 일어나는가에 관여하여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마 양쪽 가장자리를 따라 탈모가 시작되고 머리선은 정상이며 머리카락이 하루 100개 이상 빠지면 탈모증에 들어선 것입니다. 머리카락이 가늘어진 곳에서 먼저 탈모가 일어나고 이후 앞머리 선을 따라서 'M'자형으로 탈모가 일어납니다.

대개 이마 양쪽 가장자리에서 대칭적으로 일어나며, 원래의 머리카락 라인에서 약 2cm 정도 들어가고 이마 가운데 부분에서도 약간 탈모가 시작되면서 앞이마 전체선이 뒤로 후퇴하게 됩니다.

앞이마의 선이 뒤로 후퇴하기 시작하면서 정수리 부분의 탈모와 결국에는 합쳐지는 시기다. 개인에 따라 정수리 부위 탈모가 크거나 앞머리 중심의 탈모가 더 클 수 있습니다. 이마 양쪽 가장자리를 따라 탈모가 대칭적으로 깊숙히 진행되며 이마 쪽에는 머리카락이 몇 올 남아있지 않게 됩니다. 앞이마와 정수리 사이에 상대적으로 모발이 많은 띠 모양의 모발부위가 만들어지게 되고 나중에는 이 띠 모양의 모발부위가 더 좁아지게 됩니다.

이마와 정수리를 가로지르는 띠 모양의 모발부위가 없어지고 측면할 것 없이 전반적으로 탈모가 한층 진전되고 이후 남아있는 머리카락은 옆머리, 뒷머리와 목부위를 덮는 'U'자 모양의 머리카락이며 남아있는 모발도 매우 가늘어지고 얇아집니다.

탈모증의 가장 큰 원인은 유전입니다. 2개의 쌍으로 이루어져 있는 유전자 중 한쪽은 아버지로부터, 다른 한쪽은 어머니로부터 전해집니다. 탈모증이 되는 유전자를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에게서 물려받았을 때는 거의 100% 증상이 나타나게 되고 한분이 탈모증이고 다른 한분이 반 탈모증일 경우에도 역시 증상이 나타납니다.

즉, 탈모를 피하려면 부모님 두 분 모두에게서 반 탈모증의 유전자를 받았을 때만 가능하고 여성의 경우에는 탈모의 유전인자를 두개 모두 지니고 있다 하더라도 남성처럼 탈모 증세가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머리숱이 줄어드는 정도에 불과합니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과다 분비로 인해 남성형 탈모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즉 앞머리 부분에서 정수리 쪽에 있는 모발의 성장을 억제하는 남성호르몬의 과다 분비로 남성형 탈모가 일어난다는 것이고, 체모의 발생은 남성 호르몬과 관계가 있는데 사람의 피부에는 테스토스테론을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으로 바꾸는 작용을 하는 것입니다.

이 DHT는 테스토르테론보다 훨씬 강력한 모낭 자극작용을 가지고 있어 머리카락의 모모세포에서 단백질 합성을 억제하거나 저해하여 탈모현상을 일으킵니다.

육류를 주식으로 하는 서양인의 경우, 곡물과 채식을 위주로 하는 동양인에 비해 대머리가 훨씬 많다고 한다. 이는 동물성 지방으로 인해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하여 모근의 영양공급을 악화시키기 떄문이다.

탈모나 백발의 증상을 보이는 여성이나 젊은 층의 식생활을 살펴보면 달고 짠맛에 치우쳐있고 신맛은 거의 입에 대지 않고 또한 지방의 섭취가 많은 사람도 피지(지방) 과다 분비로 인해 모근이 끈적거리는 등 청결하지 못한 상태가 되어 탈모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모발에는 두피에서 잘 떨어지지 않는 지방분이 분비되는데 공기중에 먼지와 결합, 심한 지루성 인설 및 지루 피부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지루성 인설 등은 모공을 막아 두피가 숨을 쉴 수 없게 만드므로 탈모증을 일으키며 염증이 수반될 때는 더욱 심해집니다. 머리를 자주 빗거나 파마 등으로 물리적 자극을 많이 가하게 되면 반복적 자극으로 모발이 부서지거나 모낭으로부터 빠지게 되어 탈모현상이 나타납니다.

모발에는 두피에서 잘 떨어지지 않는 지방분이 분비되는데 공기중에 먼지와 결합, 심한 지루성 인설 및 지루 피부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지루성 인설 등은 모공을 막아 두피가 숨을 쉴 수 없게 만드므로 탈모증을 일으키며 염증이 수반될 때는 더욱 심해집니다. 머리를 자주 빗거나 파마 등으로 물리적 자극을 많이 가하게 되면 반복적 자극으로 모발이 부서지거나 모낭으로부터 빠지게 되어 탈모현상이 나타납니다.

모발의 대부분은 딱딱한 형태의 단백질(케라틴)로 이루어져 있으며 나이에 관계없이 누구나 정상적인 모발의 생산을 위해서 적당한 양의 단백질을 먹어야 합니다. (쌀이나 보리를 포함한 곡류, 콩, 육류, 어류, 달걀, 치즈 등에서 섭취 가능) 다이어트로 인해 단백질이 부족해질 경우 우리의 몸은 단백질을 비축하기 위해서 생장기에 있던 모발을 휴지기 상태로 보내게 되고 그리하여 2~3개월 뒤에 심한 탈모가 나타날 수 있으며 모발을 당겨보면 쉽게 뽑히게 됩니다.

이러한 탈모는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보충해주면 회복이 가능하고 편식하지 않고 균형있는 식단을 유지하시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철 결핍에 의해 간혹 탈모 발생이 되고 어떤 사람들은 음식물에서 철이 부족하거나 신체의 철 흡수가 떨어지기도 하며 어떤 여성은 월경이 심하여 철결핍이 발생되기도 합니다.

체질적으로 아토피성인 사람을 아토피성 피부염 뿐만 아니라 아토피성 탈모증도 병발하기 쉽습니다.

현대인의 모발은 공기오염에 노출이 되어있어 쉽게 더럽혀지고 지치며 잦은 파마나 염색, 드라이, 부담스러운 헤어제품으로 인해 머리결이 나빠지고 모발구조를 파괴시켜 심하게는 탈모를 유도한다. 약제, 갑상선 기능의 저하, 분만으로 탈모증이 유발될 수도 있습니다.